[뉴스핌=김학선 기자] 정부가 재난 수준이라고 진단한 청년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6일 서울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추경 3조9000억원 중 2조9000억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올해 청년 일자리 본예산(3조원)과 맞먹는 규모다. 정부는 인건비 직접 지원이나 목돈 마련 지원, 교통비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 취업자의 실질소득을 1000만원 넘게 올려준다는 목표다.
전날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날 국회에 제출됐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