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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실적 부진…하반기 신차 효과 기대"

기사입력 : 2018년04월06일 08:36

최종수정 : 2018년04월06일 08:36

[뉴스핌=김형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중국과 미국으로의 신차 투입로 증가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미국 인센티브 비용의 증가,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관련 영향이 당분간 이어지며 2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 미국 시장에서 주가 모멘텀 발생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3월, 6월부터 낮아지는 기저와 신차 투입로 판매 증가, 인센티브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투산 F/L부터 시작하는 신형 파워트레인에 대한 기대감과 코나EV, 넥쏘, 중국PHEV 등 친환경차 비중 상승도 긍정적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내 지배구조 개선이 진행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 0.6배 이하의 낮은 밸류에이션이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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