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형곤 기자] 대표적인 서울 봄꽃축제인 영등포구 여의도 벚꽃축제와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꽃 나들이 시작을 알립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개화를 시작한 벚꽃은 이른 아침 시작된 봄비를 머금으며 한층 절정으로 치달아 가고 있는데요.
우선 벚꽃과 호수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곳, 2018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시작됩니다. 매년 벚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되어서 석촌호수 수변무대(동, 서호)를 무대로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이어집니다.
이어 아름다운 봄꽃과 젊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는 이제 그 이름을 바꾸어 여의도 봄꽃축제로서 재탄생해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를 무대로 오는 7일(토)에 개막해 12일(목)까지 이어집니다.
각종 예술공연과 음악회, 부대행사 등이 가득한 이번 봄꽃 축제에서 봄기운 만끽하고 싶은 분들 모두 모여 따뜻한 햇살과 만개한 벚꽃이 경관을 이루는 봄의 향연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뉴스핌 Newspim] 홍형곤 기자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