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대학5곳, 4개 민간기업 참여
[뉴스핌=김신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울시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4일 HUG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열린 용산 와이밸리(Y-Valley) 혁신플랫폼 선포식에서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HUG를 포함해 서울시, 용산구, 서울소재 5개 대학(고려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 4개 민간 기업(CJ올리브네트웍스·LG유플러스·우리은행·서부T&D)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선포식은 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성장현 구청장(용산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표순으로 이뤄졌다.
HUG는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청년창업·사회적기업에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HUG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 예정일인 오는 12월에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MOU 체결 관계기관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용산전자상가가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MOU) 행사 <사진=HUG>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