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토부 내 주거복지 위상↑..'정책관' 신설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14:00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14:00

4개과·1개 추진단으로 구성..뉴스테이추진단은 폐지
연내 청년·신혼부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 마련

[뉴스핌=서영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거복지정책을 전담할 조직을 꾸린다. 

연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주거복지로드맵 수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활한 주거복지로드맵 시행을 위한 '주거복지정책관'이 신설된다.   

주택토지실 아래 설치되는 주거복지정책관은 주거복지정책과, 공공주택총괄과, 공공주택지원과, 민간임대정책과 4개과와 별도 조직인 공공주택추진단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국토부 내 주거복지정책은 주거복지기획과와 별도 조직인 공공주택건설추진단, 뉴스테이추진단으로 분산 추진돼 왔다. 

주거복지기획과 1개였던 주거복지 담당 부서는 4개 과로 늘어난다. 별도 조직인 공공주택추진단은 집행 중심 조직으로 재편되고 뉴스테이추진단은 폐지된다. 

주거복지정책과는 중장기 주거복지정책 수립과 특정계층 주거지원사업, 주거급여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공공주택총괄과는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밝힌 향후 5년간 공급될 65만 가구의 공공임대와 15만 가구의 공공분양 주택 공급의 총괄적인 지휘 본부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주택지원과는 공공주택 관리와 운영, 매입·전세임대 업무를 담당한다. 민간임대정책과는 공공지원형 임대주택 업무와 민간임대 공급 활성화 정책을 맡는다. 공공주택추진단은 공공주택 택지개발·건설 승인 업무와 공공주택 디자인 업무를 담당한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주거복지정책관 출범을 기념하는 출범식과 현판 제막 행사를 연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민의 주거권 강화를 위해 주거복지정책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안전망과 든든한 주거사다리 구축에 주거복지정책관과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쟁책관 출범으로 연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취약계층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