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통행료 총량제·일몰제 도입 검토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x오일 이어 'ex커피' 개발..우동·돈까스 10개 품목 맛·가격 동일하게
휴게소 운영 방식도 변경.."해고자 소송 연내 해결 실마리 찾을 것"

[뉴스핌=서영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통행요금 무료화 정책을 일부 손본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하면서 한국도로공사의 부담이 커진다는 판단에서다. 상한선을 두고 감면해주는 '총량제'나 일정 기간 뒤 없애는 '일몰제' 도입을 검토중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9일 오후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고속도로 통행요금 무료화정책에 대해 "경감 상한선을 두는 총량제와 면제하고 있는 조치를 일정 기간 뒤 없애는 일몰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설, 추석과 같이 차량이 대거 몰리는 명절기간에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공사의 적자가 커지면서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지난해 고속도로 감면액은 3500억원 수준이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명절 통행요금 무료정책은 정부정책이니까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감면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방안은 도공과 협의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간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요금 수입은 4조원대. 민자고속도로가 늘어나며 도공의 통행료 수입은 정체상태다. 이강래 사장은 "부담이 커지면 요금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며 "총량제와 일몰제 도입은 도로공사가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어 국토부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사진=도로공사>

휴게소 운영도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휴게소 마다 천차만별인 식품 가격을 잡기 위해 주요 식품 10개 품목은 동일한 가격과 품질로 제공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 사장은 "우동이나 라면, 호두과자, 돈까스를 비롯한 10개 품목을 정해 모든 휴게소 품질을 통일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문가들이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커피값이 비싸다는 지적에 도로공사가 직접 제공하는 'ex커피'가 나온다. 이 사장은 "ex오일은 가장 싸고 정품·정량으로 도공에서 제공하는 상품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며 "커피값이 비싸다는 의견이 많아 4000원대 판매하는 커피를 2000원대 살 수 있는 'ex커피'를 독자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영 휴게소 외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휴게소 운영방식도 바뀐다. 이 사장은 "민간업체가 재임대해 운영하는 휴게소도 많다"며 "이들은 수수료 부담이 크기 때문에 서비스 질이나 정규직 채용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해고된 요금소 수납원과 안전관리요원들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과 임금차액소송은 숙제로 남았다. 도로공사는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2심까지 패소한 상태다. 

이 사장은 "정부나 국토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중요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나갈 계획"이라며 "다만 다른 국토부 산하기관들과 달리 소송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오는 5월부터 이 문제에 집중해 연내 가닥을 잡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말께 대대적인 조직개편도 예고했다. 이 사장은 "도로공사 운영 방식이 건설 중심에서 유지보수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연말 인사는 유지보수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