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김영주 장관, 손경식 경총회장 만났다…"균형있는 노사관계 진전" 당부

기사입력 : 2018년03월29일 11:33

최종수정 : 2018년03월29일 11:34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뉴시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김영주 고용부 장관이 신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면담하고 균형있고 합리적 관점의 노사관계 진전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신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제7대 회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주 장관은 손경식 경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 뒤 "그동안 기업 경영과 대한상의 회장 등을 거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계 내에서 노사관계를 총괄하고 있는 경총에서도 균형 있고 합리적 관점에서 우리나라 노사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이어 "내달 3일 예정된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도 경총이 경영계 입장뿐만 아니라 '국민 경제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균형적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손경식 회장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관님께서 일자리 문제 해결과 노사관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과 손 회장은 앞으로도 자주 만나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간에 공감대를 더욱 넓혀가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