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체외진단기 종합 전문기업 ㈜필로시스(대표이사 최인환)는 ‘글로벌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2억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필로시스는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2018년 지식재산창출 및 지식재산기반창업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북지역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연간 7000만원씩 3년간 총 2억1,000만원의 종합지원금을 받게 된다.
필로시스 관계자는 “지난 3월 12일~13일 운영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특허맵,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선택형 IP지원(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해외권리화 등 다양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필로시스가 선정된 것은 이미 지식재산기반이 있고, 수출을 통한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체외진단기 부분 글로벌 TOP10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