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메디포스트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미국 임상 1/2a상이 지난 24일 종료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카티스템은 제대혈로부터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반고형 생체적 합성고분자와 혼합해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인한 손상된 무릎연골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무릎연골손상 환자에게 카티스템을 투여한 후 용량별 내약용량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2년간의 장기추적을 통해 연골재생을 비롯한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개선을 포함하는 탐색적 유효성 평가를 목표로 실시했다.
회사 측은 "임상진행 결과 투약한 모든 용량에서 안전성을 확인했고 투약 12개월, 24개월 후 무릎 통증과 기능 개선 등에 대한 탐색적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