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3월 마지막 주는 전국 12곳에서 6371가구가 1순위 청약에 나선다. 개관하는 견본주택 수도 증가해 봄 분양시장 성수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에는 지난주(5280가구)보다 소폭 늘어난 6371가구가 분양된다. 개관하는 견본주택 수도 11개로 지난 주(7개)보다 늘었다.
오는 28일에는 인천 부평구 부개2동 8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코오롱하늘채’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7개동, 전용면적 34~84㎡, 총 922가구(일반분양 550가구)다. 단지는 부천 중동신도시와 가까워 중동신도시는 물론 인천생활권과도 겹친다. 단지 반경 1㎞내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7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이 있다.
이어 29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접수(당해지역)를 진행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5가 4-13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수도권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가구(일반분양 154가구)로 조성된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외관 <사진=리얼투데이> |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694가구(일반분양 396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 및 공덕역과 가깝다.
현대건설은 오는 30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83-1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전용면적 68~121㎡, 총 3510가구 규모다.
금강주택도 이날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 규모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과 도보거리에 있다. 여기에 연성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어 철도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