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한복 컬렉션 오프닝 행사에서 김혜순 디자이너(가운데)와 모델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
[뉴스핌=이윤청 기자]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 무대 사상 첫 한복 패션쇼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ART HALL2에서 열렸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개막을 연 한복 패션쇼는 드라마 '황진이' '토지' 영화 '광해' 의상을 제작한 김혜순 디자이너의 손길로 완성됐다. 또한 패션쇼와 더불어 진행된 국악 록밴드 그룹 씽씽밴드의 리드보컬 이희문 명창,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흥을 더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배우 채시라, 모델 송경아, 감독 임권택, 철학자 김용옥 등이 참석했다.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청 기자 (deepblu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