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16일 증시에선 코스피 2개 종목,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선 STX엔진이 이달 말 자산관리 업체 유암코의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선 전동지게차, 리프트 생산 업체 수성이 전일대비 29.91% 오른 13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수성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교육장비, 지능형 로봇 생산 업체 이디 주식 250만주를 파라다이스포인트에 양도한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양도금액은 50억원 규모다. 이에 이디도 29.86% 오른 1435원에 거래를 마쳐 상한가에 포함됐다.
이밖에 하이골드8호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퍼시픽바이오는 전일대비 29.78% 하락한 1285원에 마감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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