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파트 거래량 중심으로 증가
[뉴스핌=서영욱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9679건으로 전년동월(6만3484건) 대비 9.8% 증가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주택매매거래량은 14만33건으로, 전년동기(12만2023건) 대비 14.8% 늘었다.
수도권 거래량은 4만538건으로 작년 가은 기간에 비해 42.4%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2만9141건으로 16.8% 줄었다.
2월 주택매매거래 현항 <자료=국토부> |
2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수도권이 7만7866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2.9% 늘었다. 반대로 지방(6만2167건)은 7.9%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9366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했다. 연립·다세대(1만2112건)와 단독·다가구주택(8201건) 거래량은 각각 9.0%, 15.7% 줄었다.
2월 누적 거래량은 아파트가 9만689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4% 늘었다. 연립·다세대(2만5297건)도 3.5% 증가했다. 단독·다가구(1만7845건)는 6.4% 감소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7.3% 줄어든 16만4237건이다. 2월까지 누적 거래량은31만4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10만5745건)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 지방(5만8492건)도 7.1% 줄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