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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마닐라, 슈퍼스타 버고호 크루즈 모항으로 도약할 것”

기사입력 : 2018년03월14일 16:06

최종수정 : 2018년03월14일 16:06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필리핀관광청과 스타크루즈가 마닐라를 모항으로 하는 슈퍼스타 버고호 크루즈 3월 론칭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9월 새로 부임한 마리아 아포 지사장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필리핀을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크루즈 여행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보홀이나 팔라완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이번 3월부터 5월까지 마닐라를 모항으로 일본, 대만을 둘러보는 슈퍼스타 버고호 크루즈가 운항돼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 중 한국인 여행객이 1위를 계속 지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꾸준하게 증가했다. 작년에는 160만 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을 찾았으며 28%의 성장률을 보였다.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 에어아시아,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필리핀항공 등 다양한 항공이 운항하고 있다. 한국인 여행객은 금요일에 출발해 월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필리핀 여행을 많이 즐기고 있다. 3-4시간의 비행시간이 걸리는 필리핀은 주말여행은 물론 다이버를 위한 많은 투어가 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지사장 <사진=김유정 기자>

마리아 지사장은 “필리핀인은 필리핀과 한국은 오랫동안 역사를 함께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군사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우리는 아주 가까운 이웃이기에 가족같이 한국인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슈퍼스타 버고호가 마닐라에 처음 도착할 때에도 필리핀 식으로 환영인사를 전하고 전통 공연을 하는 등 필리핀에서 크루즈 입항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홍콩을 모항으로 운항됐던 스타크루즈는 이번 3~5월간은 마닐라로 모항을 바꾸고 드림크루즈는 현재도 홍콩에서 운항중이다. 라스베이거스식 쇼를 한다는 것이 스타크루즈의 가장 큰 강점으로 아시아를 연중 운항하는 크루즈인 만큼 한국인 승무원이 10명이 타고 있어 한국인 여행객이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다.

김정은 스타 크루즈 과장 <사진=김유정 기자>

김정은 스타크루즈 과장은 “슈퍼스타 버고호 크루즈는 21개의 바와 레스토랑은 구비하고 있으며 워터슬라이드를 보유한 럭셔리 크루즈다”며 “농구코트, 골프코스 등을 구비해 팀 워크를 필요한 활동을 원하는 단체여행객에게도 알맞다”고 설명했다.

드림크루즈의 월드 드림호는 아시아 최초 럭셔리 크루즈로 선상 최초 조니워커 하우스를 유치에 성공했다. 회원제 럭셔리 위스키 하우스인 조니워커 하우스를 크루즈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서브 멀서블 잠수함 역시 드림크루즈만 구비한 액티비티로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스타크루즈와 드림크루즈의 상품은 하나투어는 물론 모두투어, 레드캡 투어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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