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리노스(대표 김웅, 박병근)의 세계적인 캐주얼백 브랜드 이스트팩(Eastpak)이 팝아트의 대명사 앤디 워홀(Andy Warhol)과 협업을 통해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앤디 워홀은 현대미술의 아이콘으로 대중미술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시각예술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총 9종의 한정판으로 구성된 이스트팩X앤디 워홀 컬렉션은 매년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온 이스트팩의 2018년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이스트팩 오리지널 가방 디자인 ‘패디드팩(Padded Pakr)’, ‘스프린저(Springer)’, ‘트랜버즈 (Tranverz S)’, ‘트랜버즈 M(Tranverz M)’ 에 앤디 워홀의 대표적 작품을 접목시켜 팝아트의 전설을 재현했다.
검은 가죽 위에 사진과 스프레이로 앤디 워홀의 예술적인 삶을 표현한 ‘포트레잇(Portrait)’, 그의 자화상을 네 가지 색으로 표현한 ‘스크린즈(Screens)’, 흑백으로 표현한 ‘포토부스(Photobooth)’ 프린트가 사용됐다.
리노스 관계자는 “앤디 워홀의 생전 사진을 보면 이스트팩을 매고 있는 사진을 종종 볼 수 있다”며 “경의의 마음을 담아 그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과 이스트팩의 독창성, 개성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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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