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무민카페‧툴린 사우나...핀란드 신상 어트랙션을 소개합니다

기사입력 : 2018년03월13일 16:28

최종수정 : 2018년03월13일 16:28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핀란드를 이미 다녀왔던 여행객이라도 다시 찾을 이유가 생겼다. 올 해 신규로 생기는 핀란드 어트랙션 때문. 도서관부터 사우나, 호텔, 무민 카페까지 다양한 어트랙션이 선보이니 핀란드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자.

◆ 우디-헬싱키 중앙 도서관 (Oodi-Helsinki Central Library)

핀란드 헬싱키에 올 해 말 오픈 예정인 우디 헬싱키 중앙도서관은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도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공공장소로 기획됐다. 전통적 도서관의 역할과 더불어 독서실, 작업실, 영화관, 카페와 레스토랑 시설이 모두 구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방문하더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설계 및 시설에 대한 세부적 소개, 공사 과정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 툴린 사우나 (Tullin Sauna) 

탐페레는 핀란드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공중 사우나 라야포르티(Rajaportti)가 있어 사우나의 수도로 불리기도 한다. 사우나의 수도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개념의 레저 공간 툴린 사우나는 오는 4월1일에 선보인다. 루프탑 사우나와 실내 가스트로 펍으로 꾸며진 툴린 사우나는 전담 셰프가 퀄리티 있는 핀란드의 제철음식을 선보인다. 도보 쪽으로는 나무로 만들어진 온탕이 생길 예정이다.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시청 맞은 편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 라우콘토리 사우나 (Laukontori Sauna)

탐페레에 위치한 라우콘토리 사우나는 사우나와 레스토랑을 결합한 레저 공간으로 오는 5월 1일에 오픈한다. 파하야르비(Pyhajarvi) 호숫가에 위치해 사우나와 호수 수영을 반복하는 핀란드 전통 방식으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건물의 테라스가 호수를 바라보는 형태로 설계되어 뛰어난 경관도 갖췄다. 레스토랑 운영에는 핀란드 스타 셰프 Sara La Fountain가 합류했다.

◆ 무민 카페 (Moomin Café)

탐페레의 첫 번째 무민 카페가 오는 4월 라티나 쇼핑 센터(Ratina shopping center)에 문을 연다. 무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본받아 집에서 구운 것 같은 디저트를 판매하고 가족친화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는 무민 삽화와 무민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꾸며지게 된다. 핀란드 내 무민 카페는 헬싱키, 로바니에미, 탐페레 등에 총 여덟 곳이 있다.

◆ 호텔 세인트 조지 (Hotel St. George)

1840년대에 지어진 건물을 리노베이션 한 세인트 조지 호텔이 오는 4월 1일에 문을 연다. 인테리어, 서비스에 그 동안의 핀란드 역사를 그대로 반영했다. 1만m2의 넓이에 7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148개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스파, 윈터 가든,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 바도 운영 예정이다. 스위트룸 종류의 하나인 핀란디아 스위트는 핀란드 100주년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포에트리 스위트는 핀란드의 문화유산을 콘셉트로 잡았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핀란드 관광청)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