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두산인문극장 2018:이타주의자' 공연·전시·강연 등 총 12편 구성…오늘(13일) 오후 4시 티켓 오픈

기사입력 : 2018년03월13일 14:20

최종수정 : 2018년03월13일 14:20

[뉴스핌=황수정 기자] '두산인문극장 2018:이타주의자' 공연 3편, 무료강연 8회 티켓오픈이 오늘(13일) 오후 4시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사회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로, 매년 테마를 정해 그와 관련한 공연, 전시,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2013년 '빅 히스토리', 2014년 '불신시대', 2015년 '예외', 2016년 '모험', 2017년 '갈등'에 이어 올해는 '이타주의자'를 테마로 공연 3편, 전시 1편, 강연 8회 등 총 12편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시, 강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오는 4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두산인문극장 2018:이타주의자'를 통해 '이웃과 어떻게 함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관객들과 고민해볼 예정이다. 공연, 전시, 강연 등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어떤 행위를 이타적인 것이라고 볼 것인지, 희생은 어떤 지점에서 발생하는지, 그리고 그 희생을 진정으로 값어치 있는 것으로 만들 방법을 찾아볼 것이다.

공연은 이란 출신 작가 낫심 술리만푸어의 최신작 '낫심'으로 첫 문을 연다. 고수희, 구교환, 권해효, 김꽃비, 김선영, 김소진, 나경민, 류덕환, 문소리, 박해수 등 21명의 매회 새로운 배우가 무대에서 처음 보는 대본에 따라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부녀 사이의 장기 이식을 다룬 영국작품 '피와 씨앗(연출 전인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타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애도하는 사람(연출 김재엽)' 등 총 3편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오늘날 이타주의를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 '이기주의는 어떻게 이타주의와 만나는가' '이타주의를 추구할 수밖에 없는 이기적인 뇌' 등을 주제로 최정규, 이상수, 이진우, 김준홍, 김학진, 남창훈, 홍성욱 교수의 강연 8회가 진행된다.

또 두산인문극장 기획전시 '더 쇼 머스트 고 온 THE SHOW MUST GO ON'이 오용석 이성미, 이우성 작가와 함께 두산갤러리에서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두산인문극장 2018:이타주의자' 공연 티켓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예약이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