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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13일부터 공모주 청약

기사입력 : 2018년03월13일 09:47

최종수정 : 2018년03월13일 13:21

[뉴스핌=최주은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애경산업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은 13일 오전 8시부터 오는 14일 오후 4시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136만주에 대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모가는 2만9100원(액면가 10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총 1978억8000만원이다. 일반고객 청약한도는 4만5000주, 우수고객 청약한도는 9만주다. 납입일과 환불일은 오는 1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한편 지난 7일과 8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애경산업의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 2만9100원에서 3만4100원 중 밴드하단인 2만9100원으로 결정됐다.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제조하는 애경산업은 국내 생활용품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매출에서 생활용품(세제·치약·샴푸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63%, 화장품의 비중은 36%이다. 애경산업은 일명 ‘견미리 팩트’로 불리는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로 홈쇼핑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다가오는 2020년에는 화장품 비중이 생활용품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격적인 매출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해 현지 판매 조직 및 채널을 확보했다. 동남아, 러시아, 몽골, 일본 등에서도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아마존 시장에 진출, 판매채널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4406억원, 영업이익 418억원, 순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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