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5110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지역 루와이스 공단의 폐열발전 프로젝트(Waste Heat Recovery Project) 낙찰을 통지받았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16년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7.3%에 해당된다.
발주처는 UAE 국영석유회사 ADNOC의 자회사인 'Abu Dhabi Oil Refining Company'다. 공사기간은 63개월이다.
회사 측은 "기존 시설의 폐열을 이용해 230메가와트 (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과 시간당 2600 입방미터(M3)의 담수를 생산하는 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