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6일 이사회를 열고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조웅기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김상태 부사장(IB1부문 대표)을 새로운 사내이사 후보자에 추천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7일 미래에셋대우의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안건이 통과될 경우 앞선 3명의 사내이사는 2019년 3월까지 1년의 임기동안 활동하게된다.
김상태 사내이사 후보자는 오랜기간 금융투자업에 종사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가다. 합병전 미래에셋대우에서 수년간 경영진으로 참여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IB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대우는 기존의 황건호, 김병일, 권태균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박찬수 사외이사를 신규선임 추천하기로했다. 기존의 홍성일 사외이사는 지배구조법상 6년의 만기를 채워 물러난다.
박 사외이사 후보자는 금융감독원 조사1국 국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LIG손해보험 상근감사위원 등을 지냈으며 미래에셋대우는 박 후보자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동시에 감사위원으로 선임해 사외이사 감사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