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중국 중대형 트랙터 휠, 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가 신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도모한다.
골든센츄리는 자회사인 양주금세기차륜제조유한공사가 낙양중수기계장비유한공사, 상침안방과기유한공사와 농업용 기계부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각각 50억9100만원, 72억원 규모이다.
이번 계약으로 골든센츄리는 올해 연말까지 낙양중수기계장비유한공사와에 농업용 트랙터와 농업용 수확기의 드라이버 샤프트 부품을 공급한다. 또 상침안방과기유한공사에는 부품 조달 후 60일 내에 보안검색대 450대를 제조해 납품할 예정이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두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며 휠과 타이어 제조 이외에 신사업 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급 계약을 추진해 신사업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골든센츄리> |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