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2개 종목,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세화피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5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화피앤씨가 상한가에 오른 이유는 회사의 화장품 브랜드가 다음 달 초 중국 TV홈쇼핑을 통해 방송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세화피앤씨는 이날 중국 파트너를 통해 중국 1위 홈쇼핑 기업인 '해피고'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모레모’ 브랜드 6종을 중국 전역에 방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70조원 규모의 중국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해피고’는 후난TV 계열사로 동방CJ와 함께 중국 홈쇼핑업계 양대업체다. 화장품 방송 매출은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코스닥 기업인 오리엔탈정공은 이날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장에선 삼일제약, 함솔로지스틱스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