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여성용 유산균 제품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5년 출시해 시장의 인기를 모았던 ‘지노프레쉬’를 리뉴얼한 것으로, 한 캡슐당 보장 유산균을 기존 10억 마리에서 50억 마리로 5배 가량 높인 것이 특징이다. 캡슐당 투입 유산균은 이보다 3배 많은 150억 마리이다.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은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듀폰 다니스코에서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L. acicophilus) La-14’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 rhamnosus) HN001’ 등 2종의 유산균을 주 원료로 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여기에 국내에서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툼(L. fermentum) MG901’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 plantarum) MG989’을 혼합해 한국인 여성에게 더욱 적합하도록 제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제품에 사용된 국내 유산균은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것으로, 초경, 임신, 출산, 폐경 등 다양한 생애주기를 겪는 여성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디포스트 측은 “이 제품을 통해 섭취한 유익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강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능력이 우수하며, 장 내 정착력 및 증식력이 뛰어나므로 유해균 억제와 유산균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