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정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6일 새벽 전격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지사는 6일 새벽 SNS에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날 아침 안 지사가 근무하는 충남도청 도지사실 문이 굳게 닫혀 있는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비서실을 이용해 주세요' 라고 적힌 팻말이 바닥에 놓여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