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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감사위원에 강민아 교수 임명 제청…'여성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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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동 감사원 제2 사무차장도 임명 제청

[뉴스핌=정경환 기자] 감사원은 최재형 원장이 5일 신임 감사위원으로 강민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손창동 감사원 제2 사무차장을 각각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감사위원에 여성이 제청된 것은 이번 강 교수가 1963년 감사원 설립 이래 처음이다.

강 교수는 1965년 서울 출신으로 대전여고와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취득 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 및 의료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정책학회 국제협력위원장 등 전문 학술 활동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 자문위원, 외교부 혁신 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 등 국가실무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국가 행정 및 정책 수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한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적임자"라며 "감사원은 역량 있는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강 교수를 감사원 최초의 여성 감사위원으로 제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민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왼쪽)와 손창동 감사원 제2 사무차장 <사진=감사원>

손 차장은 196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났다. 대구 대건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감사원 특별조사국장과 산업·금융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획담당관, 감사혁신추진단장, 감사원혁신․발전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는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감사원 혁신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7년에는 '감사원 직원들이 닮고 싶은 관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특히, 국장 재직 시 담배 제조사의 담뱃세 탈루를 적발한 담뱃세 등 인상 관련 재고차익 관리실태 감사와 대우조선해양 등 금융 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 등의 주요 감사에서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했다"며 "지난해 8월부터는 제2 사무차장에 보임, 사회·복지와 국방분야 등의 감사를 총괄지휘하면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는 이어 "풍부한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감사 결과를 처리함으로써 향후 국가재정 건전화와 공직기강 확립에 크게 기여할 인물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재해·유진희 전 감사위원은 지난 1월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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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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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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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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