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육상 전설’ 우사인 볼트, ‘축구 선수’ 소원 풀다... 남아공서 ‘제2 인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용석 기자] 우사인 볼트(32)가 ‘소원’을 풀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월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축구 구단 마멜로디 선다운스가 우사인 볼트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또 마멜로디 선다운스 FC는 볼트의 사진을 공식 SNS에 올려 그의 영입을 인정했다. 공식발표는 28일이다.

우사인 볼트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제2 인생을 시작한다. 남아공 프로축구팀 마멜로디 선다운스 FC가 올린 우사인 볼트 사진.

우사인 볼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다. 우리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타고난 끼를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2009년 9초58로 100m 세계 신기록, 1996년에는 200m를 19초19로 달린 대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볼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

그는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나 프리미어리그 팀 맨유에서의 ‘제2 인생’ 타진을 모색해왔다. 하지만 유년 시절 축구를 했을 뿐인 그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 대신 남아공을 선택했다.

볼트는 “포그바(맨유 선수)가 내게 현실적으로 맨유 보다는 작은 클럽에서 축구 선수로 시작하는 게 낫지 않냐?고 조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볼트는‘평균 수준의 클럽은 성에 차지 않는다’며 세계 명문 리그에서 뛰기를 원했다. 하지만 냉정한 현실에 남아공에서의 새 삶을 결정했다.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남아공 프리미어리그 팀에 있는 프로축구 팀이다. 원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에는 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꿩대신 닭’이라는 말이 있듯이 남아공 프리미어리그 팀에 안착했다. 그는 그동안 “육상에서 최고에 올랐던 것처럼, 맨유에 입단,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말해왔다.

키 196cm의 우사인 볼트는 100m를 보폭 41걸음에 내닫는다. 정상급 선수들의 경우 45~46걸음이다. 마멜로디 선다운스가 그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남아공 1위팀이다. 어찌됐건 볼트를 영입, 전세계적인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위대해 지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남아공 프로축구에서 골을 기록, 특유의 ‘번개 세리머니’를 초록 그라운드에서 펼칠지 기대된다.

미국 육상 스타 저스틴 게이틀린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위로 골인후 우사인 볼트 앞에서 무릎을 꿇고경의를 표한 모습. 볼트는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