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전자정보통신진흥회 회장 선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자·IT 산업의 지속 성장 위해 노력하겠다"
오는 23일 삼성전자 이사회 앞두고 현안에 대해서는 '침묵'

[뉴스핌=양태훈, 조아영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으로 선임됐다.

22일 KEA는 이날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기남 사장을 KEA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기남 신임 KEA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신산업분야의 규제 완화와 지원정책 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신산업 활성화 주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정부와 산업계의 원활한 소통 역할 확대 등 전자·정보기술(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밝혔다.

김기남 신임 회장은 "전자·IT 산업의 역량을 결집하고, 신흥 강소기업의 젊은 경영자와 노력해 우리나라 전자·IT 산업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신사업의 확대도 적극 추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및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A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 <사진=조아영 기자>

또 "특허 분쟁해결, 환경규제 개선 등의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2·3차 협력사 기반의 산업혁신구조를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등의 제조혁신도 지원하겠다"며 "자율주행카, 커넥티드카 등의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회장은 오는 23열 열리는 삼성전자 이사회를 앞두고 주요 현안과 관련된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석방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 않는 가운데 이번 이사회에서 정기 주주총회의 주요 안건이 정해질 예정인 만큼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재계에서는 내달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가 이 부회장의 경영복귀를 알리는 첫 공식 무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업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통상압박이 강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말 선임된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과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사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건이 다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경영복귀 선언이 시기적절하다는 것.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사회와 관련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놨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