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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느끼러 오세요" 유통업계 봄시즌 기획전 시작

기사입력 : 2018년02월21일 11:38

최종수정 : 2018년02월21일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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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신학기 의류·봄 정장 선보여..23일부터는 ‘웨딩페어'시작
AK플라자, 3월1일부터 전 매장에 ‘사랑해 봄’ 시즌 기획전 열어
현대·갤러리아百, 웨딩페어서 최대 40%할인혜택·사은품 증정

[뉴스핌=오찬미 기자] 유통업계가 신학기, 취업, 결혼, 이사가 본격화되는 3월을 앞두고 봄시즌 기획전을 시작한다.

AK플라자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새학기 맞이 기획전'과 '봄 정장 제안전' 및 '웨딩페어'를 열고 봄시즌 수요 공략에 나선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전 지점에서 봄시즌 패션 기획전을 선보인다. 

AK플라자 분당점 2층에 연출된 ‘봄 꽃’ 테마의 봄시즌 연출 공간에서 사내모델들이 봄 패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AK플라자>

각 카테고리별로 ’이란 단어를 사용해 테마를 꾸몄다. 나를 꾸며 봄(패션)’, ‘새로 만나 봄(신규 브랜드)’, ‘꽃을 피워 봄(뷰티)’, ‘이제 나가 봄(스포츠·아웃도어)’, ‘개강 하나 봄(신학기용품)’, ‘집에도 새 봄(리빙)’ 등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세부 테마명과 함께 이번 봄맞이 기획전에서는 각 점포 별로 최대 7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은경 크리에이티브전략팀장은 봄 꽃으로 매장 전체를 연출했다"며 "강추위에 잔뜩 움츠렸던 고객들이 산뜻한 색감의 들꽃과 꽃 시의 희망 메시지로 쇼핑하며 봄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다음달 1일까지 휠라 등 인기 스포츠의류 브랜드가 참여하는 ‘뉴 스타트 스쿨룩 페어(신학기 의류)’ 행사를 연다. 아동, 스포츠 등의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는 신학기 쇼핑 지원금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본점에서는 21일까지 사회 초년생을 위한 ‘남성 봄 정장 제안전’도 개최된다. 22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듀엘, 쥬크, CC콜렉트, 비지트 인 뉴욕 등 여성 의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데이트 패션 제안전’도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17일간은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웨딩페어’도 열린다. TV, 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 30여가지의 혼수 필수 리빙 아이템 1만7000점을 준비해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롯데웨딩 박람회’를 열고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신혼여행 등 각 부분에 특화된 파트너사 35개가 웨딩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웨딩시즌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스페셜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리빙·주얼리·패션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10~4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각 매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웨딩 주얼리·리빙 페어’를 연다. 주얼리·혼수가구·예물시계를 10~4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도 오는 2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2018 판교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혼수가구·공기청정기·예복 등을 10~30% 할인한다.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는 ‘듀오·모두투어와 함께하는 허니문 웨딩박람회’도 열린다.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전문업체 30여개와 모두투어가 참여해 결혼을 앞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웨딩 컨설팅’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다음달 18일까지 ‘갤러리아 웨딩페어’를 열고, 행사 기간 동안 갤러리아 웨딩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처 숙박권’을 준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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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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