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공연 모습 <사진=강원도>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강원도립극단 동계올림픽 대표 공연 '메밀꽃 필 무렵'이 19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는 3월 강릉 패럴림픽 공연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강원도립극단의 '메밀꽃 필 무렵'은 평창이 고향인 이효석의 국민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새롭게 각색해 무대 위로 올린 작품이다. 하룻밤 순정이 평생의 사랑이 된 기존 드라마와 노래와 춤 그리고 퍼포먼스를 실어 신명나는 대중극으로 재탄생했다.
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지난 2월8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쳤고 1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이어왔다. 19일 강릉아트센터 무대에 오른 '메밀꽃 필 무렵'은 2주전 이미 예약 완료되면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메밀꽃 필 무렵' 일정표(위), 1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연극 '메밀꽃 필 무렵'이 열렸다. <사진=이현경 기자, 강원도> |
'메밀꽃 필 무렵'은 태백, 원주, 삼척 그리고 다시 강릉 패럴림픽 공연 일정에 들어간다. 태백, 원주, 삼척 공연은 도립극단에서 사전예약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오는 3월9일 패럴림픽 공연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