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월드페스타 무대에 오른 에일리 <사진=강원도청 문화행사과>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K-POP 월드 페스타 3회의 공연 중 첫 번째 공연이 지난 10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입장게이트 오픈전부터 많은 팬들이 운집해 그 인기와 기대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장에 모인 팬들은 약 1만2000명으로 집계했다.
문화올림픽 전체 공연장중 가장 큰 무대를 자랑하는 K-POP월드페스타에는 최근 컴백한 보아와 레드벨벳, 연일 음원과 방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iKON, JBJ를 비롯해 비투비, 세븐틴, 오마이걸, 에일리, 청하, 모모랜드, 레인즈, MXM, 모모랜드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K-POP스타들의 공연에 국내외의 관심은 뜨거웠다. 20팀에 가까운 팀들의 무대를 보기위해 일본, 대만, 중국, 홍콩, 유럽 등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 팬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추위를 잊은채 공연을 즐겼다.
특히 iKON, JBJ, 청하가 기념 핸드프린팅을 통해 K-POP 월드 페스타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오마이걸, 레인즈, 아이콘, 모모랜드(위부터)가 K-POP 월드페스타 무대에 올랐다. <사진=강원도청 문화행사과> |
K-POP 월드페스타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2회차, 3회차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사전예매할 수 있다.
한편, '커버댄스 추고, 평창동계올림픽 가자!'란 타이틀로 국내외 K-POP에 관심이 있는 팬들이 동영상 제출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당선된 총 네팀이 'K-POP 월드 페스타'에 초대돼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방법과 라인업 및 각종 정보는 K-POP 월드 페스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