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프로그램, 증정 이벤트, 간담회 등 진행
어린이 교육·영어학습 업체들 시선 사로잡아
[뉴스핌=민경하 기자] 교육업계가 신학기를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방학 동안 교육과 관련된 볼 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으로 학생들의 학습 열의를 높이는 모습이다.
대교어린이TV는 설을 맞아 특집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대교어린이TV> |
13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대교어린이TV는 14일부터 16일까지 특집 프로그램 편성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헬로카봇’, ‘공룡메카드’ 등 3개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릭터들이 스키,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 스포츠 대결을 펼치는 ‘애니픽’ 이벤트는 시청자들이 중계되는 자막을 통해 승리 캐릭터를 맞추면 선물을 제공한다.
비상교육 잉글리시아이는 잉글리시아이 학원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4월8일까지 신규 등록한 회원에게 캐릭터 책가방과 가방 고리를 증정한다. 2015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잉글리시아이는 외국에서 직접 촬영한 1400여개 이야기 중심 영상 과 애니메이션 기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edm아이엘츠는 ‘그래머 인 유즈’ 저자 레이먼드 머피 초청 간담회를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그래머 인 유즈’ 는 전 세계 3200만명 이상이 학습한 영문법 교재다. 이번 간담회는 레이먼드 머피와 edm아이엘츠 강사 재키가 함께해 최신 영문법 학습에 대해 다뤘다.
교육업계 한 관계자는 "새해나 신학기에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업계는 다양한 이벤트로 이 시기에 고객들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