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평창 올림픽 플라자가 13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들과 메달리스트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위원장 이희범)는 12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평창올림픽플라자 메달플라자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메달리스트들을 더 많은 관람객들이 축하하고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13일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5시부터 무료 티켓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에 위치한 메달플라자에서는 매일 저녁 7시부터 6~7회의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선 오후 6시부터는 강원도의 문화공연과 다양한 논버벌 공연이 있다. 시상식 후에는 비투비화 B1A4, 장미여관, 2PM, 레드벨벳 등 다양한 가수가 참여하는 K-POP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 겨울밤을 수높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축제에 흥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에 위치한 강릉 올림픽파크는 기존대로 당일 경기티켓 소지자는 무료이고, 티켓 미소지자는 입장을 위해 별도의 2,000원 티켓 구입이 필요하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