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컴투스에 대해 신작 출시 기대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6일 "컴투스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이 많다"며 "밸류에이션 상승과 매출 성장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올해 다양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1분기 전략 RPG 모바일 ‘체인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2분기 ‘댄스빌(음악)’, ‘버디크러시(골프)’ ▲3분기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4분기 ‘서머너즈 워
MMORPG’, ‘히어로즈워 2’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컴투스의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과 스토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컴투스의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 오른 1360억원, 영업이익은 15% 개선된 490억원이다. 그는 "해외 매출 비중이 85%를 차지하는 등 기존 효자 게임 ‘서머너즈 워’의 견조한 매출이 재확인됐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