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판매, 멜론 정기 고객 4만9000원
평창동계올림픽 정보, 택시호출 기능 순차 업데이트
[뉴스핌=정광연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지난해 11월 판매 9분만에 1만5000대 완판 기록을 세운 ‘카카오미니’ 재판매를 시작한다.
카카오는 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기존처럼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의 경우 58% 할인된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 4만9000원,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 4만원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고객 모두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라이언, 어피치 중 선택)을 받는다.
오는 6일에는 평창올림픽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여자 하키 경기 언제야?”, “오늘 쇼트트랙 경기 결과 알려줘” 등 관련 명령어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택시 호출 기능도 7일 업데이트된다. 카카오미니 설정 앱 ‘헤이카카오'에서 카카오T 택시 사용 여부를 설정하고 출발지 주소를 등록한 뒤 “강남역으로 가는 택시 불러줘” 등의 명령어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오는 데 얼마나 걸려?” 명령어로 택시 도착 소요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월 30일 카카오미니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 ▲배달음식 주문 ▲교통·길 찾기 정보 ▲어학 사전 ▲스포츠 정보(축구) ▲영화·TV 정보 ▲지식·생활 정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바 있다.
<사진=카카오> |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