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인상류삼저(印象·劉三姐) 중단 위기,화장실로 확대된 신소매, 진르터우탸오 바이두 소송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현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월 29일~2월 2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인상유삼저의 공연 장면<사진=바이두(百度)>

◆ 중국 공연예술의 진수 인상류삼저(印象·劉三姐) 중단 위기

중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인상류삼저(印象·劉三姐)’가 운영업체의 경영부실로 중단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인상류삼저는 지난 2004년 중국의 명감독 장이머우(張藝謀), 왕차오거(王潮歌) 및 유명 연출가들이 정부와 손을 잡고 제작한 대형 야외 공연작품이다.

이 공연 운영을 맡은 업체인 광웨이원화(廣維文華)는 심각한 부채로 인해 파산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매체에 따르면,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1억 7000만위안인데 반해 채무는 15억 8000만위안에 달한다. 이처럼 악화된 경영 상황으로 인해 이 업체는 광시좡주차지구(廣西壯族自治區)의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법원이 지역경제 영향을 감안해 인상유삼저의 파산신청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 가까스로 청산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광웨이원화는 다른 상장사에 인수된다는 소문이 나도는 등 인상류삼저와 같은 ‘특급IP’ 를 둘러싼 중국 투자업체들의 '저울질'은 계속됐다. 하지만 외부 투자자를 구하는 노력은 결국 불발로 돌아갔다.

이 때문에 이 업체의 경영진들은 직접 경영 부실을 해결하기보다 M&A등 다른 해결책에 골몰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한편 인상유삼저는 5년의 시간을 들여 제작한 완성도 높은 공연이다. 강과 산봉우리 등 대자연을 무대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사계절 마다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돼 많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공연의 참여 인원은 700여 명으로 장이머우 리장예술학교(張藝謀漓江藝術學校) 학생과 주변 5개 마을의 어민들로 구성된다.

예술학교 학생들을 제외한 현지 주민들은 낮에는 강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이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이 공연은 한 마을 전체의 생계를 책임질 정도로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직미러를 통해 고객들이 메이크업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바이두(百度)>

◆ 백화점 화장실에서 쇼핑도 체험, 신소매 침투 확대 

중국의 인터넷 공룡 알리바바가 매장이 아닌 화장실에도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쇼핑 체험 공간를 구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신소매(新零售) 체험의 장소는 바로 알리바바의 자회사 항저우 인타이(银泰) 백화점의 2층 여자 화장실. 신소매 모델이 일반 매장에서뿐만 아니라 고객의 사적인 공간으로도 확대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화장실(智能化妝間)은 백화점 화장실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는 자투리 시간 동안 이색적인 쇼핑 체험을 제공해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알리바바가 선보인 ‘스마트 화장실’에서는 고객들이 선택한 색조 제품을 '매직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상 메이크업 체험을 할 수 있어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고객들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리 달가(Marie Dalgar),랑콤, 베네피트 코스메틱스,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IOPE)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더불어 화장실 입구에 위치한 별도의 자판기에서는 미스트,네일아트,클렌징오일,구강청결제,생리대 등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참여한 브랜드로는 바이췌링(百雀羚), miss candy 등 업체가 포함돼 있다

앞서 알리바바는 베이징 인타이 백화점의 모유수유실에서 기저귀, 분유등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스마트 유아용품 자판기를 선보인바 있다.  

알리바바는 여성들의 사적 공간인 화장실과 모유 수유실에 ‘스마트 자판기’를 배치해 고객들과 접촉하는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알리바바는 앞으로 중국 전역에 걸쳐 관광지 및 5성급 호텔에도 ‘스마트 자판기’를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 인공지능 뉴미디어 진르터우탸오,바이두 소송전 돌입

최근 인공지능 매체로 주목 받는 뉴미디어 업체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가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0일 진르터우타오는 네티즌들로부터 바이두의 비정상적인 검색결과에 관한 제보를 받은 후 ‘불공정한 경쟁’을 사유로 소송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유로는 바이두에서 ‘진르터우탸오’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첫 번째 검색결과로 진르터우탸오가 지난 12월 중순 중국 당국으로부터 콘텐츠 수정 명령을 받은 내용이 담긴 기사가 노출 된 것.

진르터우탸오 검색결과 불안정한 웹페이지로 표시된다

또 두번째로 검색되는 진르터우탸오 홈페이지에는 ‘불안정한 웹페이지로 정상적으로 진입할 수 없다’라는 홍색 경고 문구가 뜬다.

진르터우탸오측은 "자사의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런 검색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바이두 기술진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검색결과를 조작한 것이다"고 소송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바이두측은 인터넷 사용자의 수요, 관련성,시의성, 클릭 횟수로 인해 발생한 검색결과라고 반박했다. 특히 첫번째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 진르터우탸오의 ‘비정상적 콘텐츠’에 관한 기사는 많은 네티즌들이 해당 내용에 대해 검색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바이두는 또 진르터우탸오를 겨냥해 “소송을 통해 사업상의 부진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고 밝히는 등 양사간의 신경전은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양사간의 갈등이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동종업계 경쟁업체간에 발생하는 전형적인 비방전”이라며 “앞으로 양사간 마찰은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