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월마트, '보너스 및 직원 복지 증대' 따로 '정리 해고' 따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민지현 기자]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가 미국 법인세 인하에 힘입어 직원 복지 및 보너스 증대를 발표한 이후 본사와 영업점 차원에서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100만명이 넘는 직원에게 보너스를 늘리고 최저 임금을 인상할 것을 발표했지만, 매장 폐점과 수천명의 직원을 해고시키는 것 또한 계획하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달 영업점에서 약 1000명, 본사에서 500명을 해고했다.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샘스클럽에서 650명, 새크라멘토 지점에서 359명 등 총 1000명의 직원이 해고됐었다.

회사 대변인은 회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리해고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식료품 및 잡화 매장에서 360명 이상의 직원이 승진해 더 많은 권한을 갖게 될 전망이다.

월마트 <사진=블룸버그>

월마트는 보너스 인상 계획도 밝혔다. 월마트는 최저시급을 11달러로 인상하고, 육아 및 출산 휴가를 확대하며, 일시적인 보너스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너스는 최대 1000달러이며,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최대 액수가 지급될 예정이다. 전 세계 월마트 직원 230만명 중 100만명 이상의 직원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마트 최고경영자(CEO) 더그 맥밀론은 이번 결정이 미국 법인세 인하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기업들은 세제 개편안이 통과된 이후 금전적, 비 금전적 혜택을 늘릴 것을 발표했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오직 2%의 미국인만이 보너스 인상이나 여타 혜택을 받고 있다.

월마트의 움직임은 아마존, 코스트코와 같은 경쟁사들을 격퇴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월마트와 아마존은 온라인 식료품 및 잡화, 음성 전자 상거래, 신속한 온라인 배달주문과 같은 분야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월마트 주식은 지난 3개월간 22% 상승했고 작년 59.7%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DJIA)가 지난 12개월간 31.3% 상승한 것을 웃도는 오름폭이다.

한편 회사는 "해고된 직원들이 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