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평택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캠퍼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센서 기반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커누스는 냉·난방기, 조명 등 대학 내 시설물을 제어하는 스마트캠퍼스 시스템을 평택대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캠퍼스 시스템은 조명, 냉·난방기 제어하는 무선 관리 시스템이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를 통한 전력 소모량을 분석과 에너지 절감 목표 설정 등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 관리자가 교내 전체 상황을 한 눈에 모니터링 하면서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박창식 커누스 대표는 "스마트캠퍼스가 작년 히트 상품인 스마트화장실에 이은 스마트 시리즈 2탄"이라며 "입학생 감소로 학교 운영경비 절감을 고민하는 대학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