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빗썸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2018년 1월 암호화폐 거래소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1월 암호화폐 거래소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빗썸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4가지 항목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4개 지수의 총합으로 산출되는 브랜드 평판지수는 2위 거래소보다 520만 포인트 가량 높은 1150만834포인트를 기록했다. 2배 가까운 스코어로 후발 주자를 누른 것이다.
빗썸 관계자는 “사용자 분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던 점들이 브랜드 평판지수 결과를 통해 인정 받은 것 같다”며, “급격한 트래픽 증가로 인해 겪고 계신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인력과 리소스 확충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사용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유일하게 서울 광화문, 강남, 부산 등 3곳의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PC 홈페이지의 거래 차트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서버 확충, 보안 강화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브랜드 빅데이터 3690만 여개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