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외부영입 최고 경영진
[뉴스핌=박미리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민장성 동아에스티 대표의 사임에 따라 엄대식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동아에스티가 외부에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이다.
엄대식 회장은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영업본부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뒤 2016년 회장에 선임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회사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엄대식 회장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에서 15년의 대표이사 재직 기간 동안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뛰어난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