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26일 비정유부문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나프타 크래커(NCC) 투자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아침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석유업계 CEO 조찬 간담회에 앞서 기자와 만나 NCC 투자와 관련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아직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투자 결정이 지연되며 시기적으로 늦은 것 아니냔 지적에 대해서는 "여러 방안중 하나로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유사들은 비정유부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석유화학 NCC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