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황수정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명작 뮤지컬 '캣츠'를 만나볼 마지막 기회, 서울 앙코르 공연이 28일 시작된다.
◆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 불후의 명작 '캣츠'를 만날 기회
전 세계 30개국, 8천만명이 관람한 명작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의 서울 앙코르 공연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화려한 명성에 걸맞게 흥겨운 춤과 노래, 환상적인 무대 예술, 불후의 명곡 ‘메모리’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앞서 내한 뮤지컬 중 첫 200만 관객 돌파로 흥행 불패 중인 '캣츠'는 27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28일 개막해 오는 2월 18일까지 이어진다.
◆ 영화 속 연극이 실제 무대 위로…'언체인'
연극 '언체인'은 박성웅 주연의 영화 '메소드'의 극중극으로 먼저 소개된 작품으로, 영화와 연극이 제작 초기부터 함께 기획됐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지하실에 갇힌 두 남자의 이야기로, 온몸이 결박돼 있는 두 남자가 탈출하기 위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한다.
지하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단 두 사람의 대화만을 통해 진행되며, 2인극 특유의 팽팽한 긴장감과 날카로운 심리묘사를 통해 강렬한 비극의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김수현, 김동현, 백성철, 강승호, 최정헌, 오정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1일까지 대학로 콘텐츠 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jyyang@newspim.com)·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클립서비스, ㈜콘텐츠플래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