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가 수십 년간 최저 수준으로부터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25일(현지시간) 지난 20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3000건(계절 조정치)으로 1만7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24만 건을 밑도는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4000건 하향 조정된 21만6000건이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3500건 줄어든 24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까지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193만7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8000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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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그래프=미 노동부>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