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등 동맹 현안 논의
[뉴스핌=장동진 기자]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에서 만나 한·미 동맹 현안 등을 논의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날 하와이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사진=국방부> |
한·미 국방장관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 조속한 전작권 전환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회담 의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개최를 위한 한·미 국방 당국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면서 "기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이라든가 국방개혁 등 한·미동맹 간에 다양한 현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과 매티스 장관은 지난 5일 전화 협의를 통해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를 더 많이 갖자는데 동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