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해 제주도와 서해안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겠다.
전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파주와 철원의 수은주가 지금 영하 23도 선까지 떨어졌다.
<자료=K웨더> |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졌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2도다.
파주와 철원 지역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2도에서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가 되겠다.
제주도도 영하권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영하 16~영하 8도 ▲광명 영하 15~영하 8도 ▲파주 영하 18~영하 9도 ▲이천 영하 16~영하 6도 ▲평택 영하 17~영하 8도다.
이날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해 제주도, 서해안 지역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 5~15cm, 전남서해안과 제주도가 1~3cm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