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강릉아트센터는 평창문화올림픽의 전당…"즐겁고 감동이 있는 평창올림픽"

기사입력 : 2018년01월24일 19:30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19:30

강릉아트센터 공연장. 24일 오후 7시30분에 있을 국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준비로 무대 위에 악기가 채워졌다. <사진=이현경 기자>

[뉴스핌|강릉=이현경 기자] 강릉아트센터가 2018평창문화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4일 강릉아트센터 내부가 취재진에 공개됐다. 강릉아트센터는 1992년 개관한 강릉문화예술관 자리에 세워진 문화공간이다. 2017년 7월 강릉아트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12월 개관했다.

강원도청 문화행사과 김만호 사무관은 24일 "2018평창문화올림픽은 강원도를 찾은 해외 관광객들이 와서 보고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강원도에서 진행되는 경기뿐만 아니라 전시, 공연, 체험 등을 통해 한국과 강원도를 알릴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강릉아트센터 무대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특별 연주회 준비가 치러지고 있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임재원)은 1995년 국립극장의 전속 예술단체로 창단됐으며,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다.

강릉아트센터 1층 객석, 2층 객석 <사진=이현경 기자>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드라마,무용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온 이지수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Agitos (아지토스)'로 힘찬 포문을 연다. 이어 소금협주곡 '파미르 고원의 수상곡', 판소리 협연이 어우러지는 창과 관현악, 세련되고 이국적인 느낌의 '신뱃놀이' 등으로 공연이 꾸려진다.

국립국악관현악단 특별 연주회 외에도 강릉아트센터에서는 발레 '처용공연'(사임당홀), 국립오페라단의 '동백꽃아가씨'(사임당홀), 완창판소리(소공연장), 국립발레단 '안나카레리나'(사임당홀)가 , 해외전통공연(소공연장)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동안 열린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 역시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끝으로 김만호 사무관은 2018평창문화올림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다. 김 사무관은 "2018평창문화올림픽 관련 행사가 강원도에서 200여개가 열린다. 전시, 발레, 음악회, 거리 공연, 케이팝페스티벌 등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창올림픽이 시작되면 강릉아트센터의 대공연장에서는 매일 오후 7시30분 공연한다. 소규모 공연은 매일 오후 1시30분과 5시30분에 진행된다. 강릉아트센터 인근에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되고, 강릉역 앞에서도 페스티벌 존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