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은 '민생 속으로'…28일 창당 발기인대회
[뉴스핌=조현정 기자]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24일 '민주평화당'으로 당명을 확정했다. 반대파는 그동안 '개혁 신당(가칭)'으로 써 왔다.
이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모임인 '개혁신당창당추진위원회'는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당명을 확정했다고 추진위 최경환 대변인이 밝혔다.
신당의 슬로건으로는 '민생 속으로'라는 구호를 사용하기로 했다.
앞서 추진위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을 공모했고, 민주평화당, 개혁평화당, 평화개혁당, 햇볕당, 국민속으로당 등 100여개의 당명이 올라왔다. 추진위 의원들은 '평화'라는 단어가 들어가도록 하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 민주평화당은 오는 28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거쳐 내달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왼쪽부터)장병완, 정동영, 천정배 의원.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