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김승동의 보험 X-ray] 정기보험, 교보생명 온라인이 가장 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설계사 채널보다 온라인 보험이 20~30% 저렴
단, 동양생명 온라인보험은 더 비싸...상품구조 때문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2일 오후 4시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20년 이내 사망할 경우 1억원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의 보험료를 조사한 결과 교보생명 상품을 온라인으로 가입할 때 가장 쌌다. 하지만 동양생명의 온라인 상품은 상품구조가 달라 가장 비쌌다.  

보험사간 보험료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보험료 산정에 쓰는 경험위험률과 사업비가 다르기 때문이다. 경험위험률이란 각 보험사의 경험적 통계에 따라 산출한 위험요율이다. 보험사는 동일 상품군에 같은 위험률을 적용하지만 어떤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하는가에 따라 사업비를 달리 책정한다.  

 ◆위험률 높으면 통상 보험료도 높아

뉴스핌이 22일 국내 주요 5개 보험사(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동양생명)의 정기보험 위험률과 보험료를 조사했다. 40세 남성이 20년 동안 1억원의 보험료를 보장받기 위해 매월 보험료를 내는 조건이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 위험률이 높은 보험사일수록 보험료가 비쌌다. 위험률이 낮은 미래에셋생명(0.0876%)의 보험료(2만9000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위험률이 높은 동양생명(0.127%)이 보험료(3만7000원)가 가장 비쌌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위험률과 보험료가 정비례하지 않았다. 가령 한화생명은 위험률(0.117%)이 교보생명(0.123%)보다 낮지만 보험료는 3만7000원으로 교보생명(3만1000원)보다 6000원 비쌌다.

결국 경험위험률보다 사업비가 보험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특히 온라인보험은 설계사 채널과 동일한 위험률을 쓰지만 사업비가 달라 보험료가 최대 30% 이상 쌌다.

온라인으로 정기보험을 가입할 경우 교보생명이 2만35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삼성생명(2만4000원), 한화생명(2만4500원), 미래에셋생명(2만5200원) 등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동양생명은 5만원으로 가장 저렴한 교보생명에 비해 2배에 달했다.

 

동양생명의 온라인 상품 보험료는 설계사 채널에 비해 이례적으로 비쌌다. 이는 온라인보험의 상품 구조가 다른 탓이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보험은 무조건 사망보험금 1억을 보장하지만 온라인 상품은 50세 이전에 사망하면 2배, 55세 이전에 사망하면 1.5배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온라인보험의 가격을 무조건 낮추기보다 보장과 함께 보험료를 높인 셈이다.

◆보험료 위험률보다 사업비에 더 큰 영향

보험업계 관계자는 “위험률은 보험료 산출 기준이 되는 지표”라면서도 “보험료 산출에는 위험률과 함께 사업비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위험률이 낮다고 무조건 보험료가 낮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보험사들은 각사의 경험적 통계로 경험위험률을 산출하며, 이는 보험료의 기초가 되는 자료”라고 설명하면서도 “실제 보험료는 위험률은 물론 사업비 등을 감안해 책정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동일 상품군은 각각의 보험사마다 동일한 위험률을 쓰지만 판매 채널에 따라 사업비가 달라 보험료도 달라진다”며 “위험률만 보고 보험료 수준을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보험사의 경우 보험료가 저렴할 것이라는 인식을 역이용한 상품 판매를 하고 있다”며 “보험 가입 전 반드시 비교한 후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