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안착이 올 초 가장 중요한 과제…지혜 모아달라"

기사입력 : 2018년01월16일 20:29

최종수정 : 2018년01월16일 20:29

중소벤처기업인·소상공인 초청 만찬 간담회
"새로운 도전엔 늘 어려움 따라…결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도 도움 될 것"

[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만나 "최저임금 인상이 빠른 시일 안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중소벤처기업인·소상공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 안착이 올해 초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은 양극화 해소와 저임금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 그리고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진입한 우리가 성장의 지속을 위해 함께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돌아보면 새로운 도전에는 늘 어려움이 따랐다"며 "그동안 금융실명제, 주 40시간 근무제, 고용보험제도처럼 큰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던 정책들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늘 우려와 논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그 도전들이 우리 경제를 더 건강하게 만들었다. 국민들의 삶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이 안착되면 소비를 늘려 내수가 확대되고, 우리 경제가 더 좋아질 것이다. 결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중소벤처기업인·소상공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청와대>

만찬에는 기업인 및 소상공인 26명 포함, 총 49명이 초청됐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9명과 창업혁신기업 대표 6명, 소상공인 7명 그리고 재기 성공 기업 대표 4명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 있는 '용궁 단골식당' 김정애 대표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음식 값을 올려야 할지 고민이라고 한다"면서 "음식점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걱정이 아닐까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직접 지원을 통해 최저임금 노동자의 대부분을 고용하고 있는 30인 미만 사업장의 인건비 부담이 예년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과 1조원 규모의 사회보험료 경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에 더해 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정책 자금 우대와 같은 추가 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며 "오늘 여러분의 의견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높은 상가 임대료, 본사와 가맹점 간의 불공정한 거래가 종업원 임금보다 더 큰 부담인 경우도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겠다"며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최소화해서 음식 값을 올리지 않고도 지금처럼 식당을 운영하실 수 있게 정부가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올해 정부의 국정 목표는 삶이 나아졌다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여러분이 잘 돼야만 가능한 일이다.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사업체 수의 99%, 전체 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 경제의 근간이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이 사업할 맛이 나고, 여러분이 고용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일할 맛이 나야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가겠다. 늘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겠다. 중소기업 중심 경제를 구호가 아니라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공의 근무 중단 돌입, 곳곳 의료 파행 현실로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서울 '빅5 병원(서울대·삼성서울·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 전공의들이 오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한 보호자가 환자를 데리고 이동하고 있다. 한편 전공의들은 오는 20일부터 근무 중단을 결의 한 바 있다. 2024.02.18 leemario@newspim.com   2024-02-18 12:38
사진
與, 종로 최재형·중구성동갑 윤희숙 등 단수추천…은평을에 장성호 전략공천 [서울=뉴스핌] 김태훈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서울 종로구에 최재형, 중구성동구갑에 윤희숙 예비후보를 포함해 총 13인을 단수추천했다. 또 17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우선추천 지역으로 장성호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관위는 미결정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라며 "13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자를, 17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1개 선거구를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하고 후보를 의결했다"고 말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단수 추천 후보는 서울 3인, 부산 3인, 경기 4인, 전남 4인, 경남 1인 등 총 13인이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최재형 ▲중구성동구갑 윤희숙 ▲관악구을 이성심 등이다. 부산에는 ▲부산진구갑 정성국 ▲남구갑 박수영 ▲사상구 김대식 등 3인이며, 경기는 ▲동두천시연천군 김성원 ▲안산시상록구갑 장성민 ▲안산시단원구갑 김명연 ▲광주시갑 함경우 등 4인, 전남은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김형석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이정현 등 2인, 경남 ▲창원시성산구 강기윤 1인이다. 경선 지역은 서울 3곳, 경기 5곳, 충남 3곳, 울산 2곳, 부산·인천·강원·경북 1곳 등 총 17개 선거구다. 구체적으로 서울은 ▲중구성동구을(이영·이혜훈·하태경) ▲은평구갑(남기정·오진영·홍인정) ▲마포구갑(신지호·조정훈) 등이며, 경기는 ▲성남시분당구을(김민수·김은혜) ▲안양시동안구을(심재철·윤기찬) ▲파주시을(전정일·조병국·한길룡) ▲김포시갑(김보현·박진호) ▲구리시(나태근·전지현) 등이다. 충남은 ▲천안시을(이정만·정황근) ▲천안시병(신진영·이창수) ▲논산시계룡시금산군(김장수·박성규) 등이다. 울산은 ▲남구을(김기현·박맹우) ▲북구(박대동·정치락) 등 2곳이며 부산에 ▲중구영도구(박성근·조승환) 인천은 ▲연수구을(김기흥·김진용·민현주) 강원에 ▲동해시태백시(이철규·장승호) 경북은 ▲김천시(김오진·송언석) 등 1곳이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첫 우선추천 지역 및 후보로 서울 은평구을에 장성호 예비후보를 의결했다. 이번 발표에서 단수추천에서 현역 의원으로 최재형·박수영·김성원·강기윤 등 총 4인을 의결했다. 경선 지역 가운데 눈에 띄는 지역은 국민의힘 내에서 첫 험지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이 포함된 서울 중구성동구을이다. 또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출신인 김은혜 예비후보가 포함된 성남시분당구을도 주목을 받는다. 아울러 직전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 역시 박맹우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이자 공천관리위원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 역시 동해시태백시에서 장승호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 경제통으로 꼽히는 송언석 의원은 경북 김천시에서 김오진 예비후보와 맞붙는다. taehun02@newspim.com 2024-02-19 18:3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