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주요 화학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2시3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남해화학은 전거래일보다 9.85%(1000원) 증가한 1만1150원을 기록중이다. 한화케미칼은 5.38%(1750원) 오른 3만4300원, LG화학은 2.58%(1만1000원) 오른 43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대한유화, 롯데케미칼도 각각 2.27%, 1.39% 올랐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화학주에 대해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국 시진핑 2기 집권 이후 한층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기존 화학설비들의 생산활동 위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서 제기하는 업황 둔화 우려와 달리 올해 중국발 훈풍의 파급력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