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주간국내펀드] 코스닥 활성화 '훈풍'...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 19.9% ↑

기사입력 : 2018년01월13일 11:10

최종수정 : 2018년01월13일 11:12

[뉴스핌=김지완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훈풍에 코스닥 인덱스 펀드가 강세흐름을 나타냈다. 

11일 발표된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는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던 기관은 이날 2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정부 정책에 화답했다.

<자료=KG제로인>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0.87%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5.5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은행(6.18%), 의약품(5.06%)이 오름세 보인 반면 전기전자(-4.24%), 전기가스(-0.66%)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월 1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79%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2.22%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가 1.4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고 배당주식형 펀드, K200 인덱스 펀드는 각각 1.09%, 0.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31%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085개 중 2046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385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 펀드가 19.9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